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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방직 보건] 직장병행 공시생의 보건진료직 단기합격수기

지방직

9급

보건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최종합격 2023 지방직 9급 보건 응시과목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합격수기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다행이 나이트 근무 때 한가해서 종종 책을 펼치고 공부할 수 있던 환경이 되어서 직장에서도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평소에는 근무가 끝나고 집에 와서 책상에 앉아서 적어도 3시간 많으면 5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교대 근무다 보니 공부 패턴을 잡기가 굉장히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몸이 익숙해져서 책상에 앉으면 바로 공부할 수 있도록 효율성이 높아졌습니다. 공부는 하루에 많이 하지는 못했고 하루에 공통 1 과목 2시간과 전공 1 과목 2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전공 과목은 간호사라면 간호학과 다니면서 배웠던 내용이라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국어는 선재국어 기본서로 올인원 강의를 1회독 하였고, 기출실록 강의와 교재를 1회독 하였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부족한 터라 한자 부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올해 지방직 국어가 쉽게 나와서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득점했던 거 같습니다. 영어는 심우철 구문, 독해 교재를 가지고 1회독 하였습니다. 심우철 보카 익스트림 교재를 3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영어를 하기 위해선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단어 위주로 외우기와 빠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한국사는 문동균 강사의 올인원 강의 1회독, 1/2 특강 2회독을 했습니다. 한국사는 휘발성이 강해 거의 매일 공부했습니다. 이후 기출은 강의를 듣지 않고 문동균 기출교재를 통해 빠르게 3회독 했습니다. 공중보건 과목은 강의를 듣지 않고 민경애 강사의 기출 뽀개기 교재를 활용했습니다. 시간이 없던지라 기출 회독이 필요해서 5회독 정도 했습니다. 민뽀기출이 굉장히 자세히 해설이 달려 있어 수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였습니다. 지역사회간호도 마찬가지로 민경애 강사의 기출뽀개기를 활용했습니다. 지역사회간호는 간호사 국가고시의 한 과목으로 익숙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준비는 직장을 다니고 있던 지라 스티마 지방직 교재를 구매해서 독학했습니다. 스티마 교재는 일반 행정직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기술직 공무원도 충분히 활용 가능했습니다. 우선 교재를 토대로 현 지역 시안에 대해서 공부했고, 이후에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신의 장단점 등 기본적인 면접 질문을 스스로 공부했습니다. 사기업 면접을 준비했던지라 면접 준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스티마 지역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강사님과 타합격자들의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현지역현황이나 최근 이슈를 주고받으면서 예상질문과 답변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오튼 채팅방에 들어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직장병행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많은 난관에 부딪힙니다. 우선 전업수험생과 달리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또한 근무가 끝나고 집에 와서 공부하려고 하면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라 공부를 미루게 됩니다. 이것을 초장에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근무가 끝나면 곧장 집에 들어와 책상에 앉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습니다. 처음에는 1시간 앉아 공부하기부터 시작해서 시험 1달 전에는 최대 6시간 까지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장에 가는 시간 동안 영어 단어 외우기 등 틈틈이 짬을 내서 공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3교대 근무를 탈출하여 주간 근무를 위한 간절함이 합격 비결이었던 거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직장 병행은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굉장히 힘든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국어와 영어는 기본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암기과목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국어는 거의 기출만 풀었고, 영어는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의 경우에는 암기 과목이고 양도 많은데다 휘발성이 강해 매일 공부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는 매일 문동균 판서노트를 보면서 눈에 익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전공의 경우에는 공중보건의 경우에는 굉장히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기출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요약집을 만들어 기출빈도가 높은 문제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지역사회간호의 경우에는 익숙한 과목이었기에 기출위주로 쉽게 공부했습니다. 직장병행 수험생들은 암기 과목을 위주로 공부해 점수를 높이는 방법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