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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2022년 면접시험 대비전략
2022.05.25
9급 국가직 (공채) 면접시험
평가절차와 평가방법
9급 국가직 공채 면접시험은 평가내용에 따라 5분발표(스피치), 경험형과제, 상황형과제 총 3가지 과제로 실시된다.
‘5분발표’는 스피치로서, 보통 화제가 되고 있는 정책이나 사회이슈가 주제로 주어지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5분 이내로 발표해야 한다.
‘경험형과제’는 수험생이 응시한 직렬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사례중심으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면접관의 추가 질문이 주어지며,
‘상황형과제’는 실제 업무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여 이에 대한 공무원로서의 해결능력을 확인한다.
각 시험과제는 면접실 입실 전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면접은 가장 먼저 대기실에서 출석을 확인하고 면접시험 응시 요령을 교육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때 경험형/상황형 과제를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수험생에게는 ‘면접 평정표’라는 것이 배부되는데,
이것은 면접관이 수험생을 평가하는 면접 평가표로, 수험생이 미리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입 및 확인하고 면접실까지 직접가지고 가서 면접관에게 전달하게 된다.
대기실에서 대기후 면접실에 입실 전 한번 더 거치는 곳이 바로 ‘5분발표’를 준비하기 위한 장소다.
이때는 미리 공지된 조별로 일정인원이 함께 이동하여 주어진 주제(이슈)가 적힌 종이를 배부받는데,
약 10분 동안 발표내용(스피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참고로, 조별로 이동하는 것은 면접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9급 공채 면접은 모두 개별로 진행된다.
이제 최종적으로 신분 확인을 한번 더 거친 후, 면접관이 있는 면접실에 입실한다.
이때 대기실에서 작성한 평정표를 면접관에게 제출한 후 수험생은 자리에 착석하고 드디어 면접이 시작된다.
‘5분발표’는 면접관의 추가 질의를 포함해 10분 내외, ‘경험형/상황형과제’는 20분 내외로 해서 총 30분 동안 개별면접이 진행된다
보통 면접실에는 해당 직렬에 근무하는 관련 공직자와 타부처의 공직자 총 2명의 면접관이 배치된다.
수험생은 면접관의 지시에 따라 대기실에서부터 준비한 시험과제 내용을 순서에 따라 발표한다.
발표 순서는 5분발표→경험형과제→상황형과제 순이며, 각 과제별 발표가 끝나거나 진행하는 도중에 면접관이 내용과 관련해 질의를 진행한다.
9급 국가직 공채 면접의 평가요소 즉, 평정요소는 총 5개로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이다.
면접관은 각 시험과제의 발표내용과 추가 질의 답변내용을 듣고, 각 평정요소별로 상/중/하 중 하나를 부여한다.
면접관의 과반수가 5개의 평정요소에 모두 ‘상’을 부여하면 “우수”를 받는다.
면접관의 과반수가 5개 중 2개 이상에 ‘하’를 부여하거나 동일 요소에 모두 ‘하’를 준 경우는 ‘미흡’으로 평가되며,
‘우수’와 ‘미흡’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모두 ‘보통’으로 평가된다.
반드시 ‘우수’로 가는
면접대비전략
○ 과제별 대비전략
<5분발표>
- 평소, 사회이슈/새로운 정책 등 관심있게 보고 생각정리하기
- 지식과 경험을 함께 담아낸 내용 구성이 중요!
5분발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약 5분 동안 나의 생각을 말하는 ‘평가’이다.
얼핏 ‘그 정도 쯤이야’하는 생각이 들지만,
특정 주제에 대해 기-승-전-결 혹은 분석-해결 등 일정한 형식과 목적에 맞게 나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심지어 1분도 아니고 5분 동안 발표해야 하는데, 자칫 ‘말만 잘 하면 되겠지’라며 말하기 능력 평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말하는 스킬보다 중요한 것은 내용임을 잊어선 안된다. 내용은 단순히 이럴 것 같다 ~, 저럴 것 같다~ 등의 개인적인 상상력에 의존해선 안되며,
실체가 있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논리성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나만의 실제 경험을 사례나 근거로서 녹일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답변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화제가 되는 사회이슈나 새로운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뉴스나 정보탐색을 통해 상식과 용어 등을 넓혀가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특정 주제에 대해 습득한 정보와 나의 겸험 등을 근거로 삼아 나의 생각을 5분 이내 발표 분량으로 10분 안에 준비하는 연습을 직접 해보는 것이 좋다.
<경험형과제>
- 희망공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면 무엇이든 OK
- 공무원 시험 준비위한 전문과목 학습경험도 포함
경험형과제는 말그대로 ‘능력있는 공직자가 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에 대해 확인하는 관문이다.
희망직무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아가 민원인들의 의견을 들었다거나, 기관에 찾아가 현직 공무원들의 업무를 살펴보는 등 활동적인 사례도 좋지만
이런 사례가 없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전혀 없다.
경험형과제에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의수강, 학습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공시를 준비하며 직무와 연관된 전문과목 학습에서 특히 어떤 부분에 신경썼고 집중적으로 학습했는지, 그래서 시험결과는 어땠고,
시험과 별개로 전문과목을 학습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정부에서 공개하는 정책집이나 독서 등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도 매우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면접 시험에 앞서 그동안 현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리스트로 목록화해서 정리한 후,
각각의 노력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해주는 방식’으로 내용을 정리해 보기 바란다.
<상황형과제>
- 기본서를 통한 전문용어/개념 다시 확인필수!
- 기출사례를 통해 다양한 상황 미리 연습
상황형과제는 예시 문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험과제 중 업무 전문성 측면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5분발표와 경험형과제는 ‘내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상황형과제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업무능력,
조직생활에서의 협력과 발전가능성까지직접적으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황형과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주어진 과제(문제)를 보고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하며,
정해진 업무절차와 정책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과목 기본서를 다시 꺼내 개념과 이론을 반드시 다시 점검해야 한다.
또한 기출사례를 바탕으로 응시 직렬별로 어떤 상황이 제시되는지 미리 확인하고 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책정보 등을 정리해 학습하는 것이 좋다.
○ 면접 실전 대비전략
생각하고, 정리하고, 직접 말하라
시험과제별 대비전략을 바탕으로 어떤 내용을 발표할 것인지 내용정리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반드시 직접 말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거울을 보며 말하기 연습을 하면 나의 말하는 태도와 자세를 점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하는 내용을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면 실전에서 중언부언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말하는 내용을 보다 조리있게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떨림방지를 위한 모의면접 해보기
혼자서 말하는 것과 나를 평가하는 상대방 앞에서 말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간혹 열심히 준비했으나 실전에서 낯선 환경과 면접관의 압박면접을 견디지 못하고 준비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낯선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과 면접이라는 시험이 주는 압박감과 불편함에 익숙해져야 한다.
만약 사람앞에서 말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우선 편한 친구나 가족 앞에서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상대방을 두고 말하는 연습은 자세나 태도는 물론 말하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도 함께 받을 수 있으므로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