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시험분석
[7급][국가직] 2024년 7급 국가직 행정직군 1차 시험 합격선 분석

2024.09.06


2024년 7급 국가직 채용의 1차 시험 필기 합격선이 발표되었다.
7급 국가직은 다른 시험과 달리 필기 시험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한다.
1차 시험은 PSAT로 PSAT란 ‘공직적격성평가’의 약자로서
공직자에게 필요한 이해력,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정보추론능력, 상황판단능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1차 시험은 직렬별 채용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하며,
1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직렬별 전문과목을 평가하는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참고로, 7급 국가직에 PSAT 시험이 처음 도입되어 시행된 2021년부터
1차 시험의 실제 합격인원은 공고된 10배수보다 적은 7배수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1차 시험의 행정직군 직렬별 합격선 평균은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81.25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1.19점과 비교해 0.06점 상승한 수치이나 합격선은 작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작년과 올해 합격선은 2022년 71.37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점 정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향후 PSAT 난이도 상승 등 대외적인 이슈가 없으므로 현재의 합격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7급 국가직 행정직군의 1차 시험 합격선을 직렬별로 살펴보면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렬통계와 외무영사가 각각 89.33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일반행정과 검찰이 86점, 인사조직 85.33점, 재경 84점을 기록했다.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직렬교정으로 72점을 기록했다.
교정직은 업무 특성상 필기시험 이후에 체력시험을 추가로 진행하는 직렬로
보통 9급 공무원 채용에서도 필기 합격선이 가장 낮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필기 합격선 전체 평균은 작년과 비교해 0.06점 하락했으나,
하락 폭이 매우 작아 전체 평균은 사실상 작년과 거의 동일한 합격선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직렬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작년과 비교해 합격선이 5점 이상 상승했거나, 반대로 하락한 직렬도 있다.

합격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직렬 회계직으로 작년보다 5.34점 올라 올해 80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관세직이 4점 상승한 73.33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점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직렬교육행정으로 5.34점 하락해 82.66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출입국관리직도 5.33점 하락한 80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2024년 7급 국가직 2차 시험은 10월 12일에 실시된다.
이후 11월 8일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거쳐 12월 4일부터 면접이 진행되며 12월 20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정직의 체력시험은 2차 합격자 발표 이후인 11월 21일에 진행된다.



1차 시험일을 기준으로 2차 시험까지 남은 기간은 약 3개월 내외이나,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여유 기간은 더 줄어든다.
이처럼 1차 시험과 2차 시험 사이의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7급 국가직에 응시하는 수험생 대부분은 시험 응시를 결정한 이후부터 1차와 2차 시험을 병행해 준비한다.
1차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은 남은 기간동안 이미 진행해 온 전문과목 학습을 최종 마무리는 물론,
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하여 실전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실전대비 훈련을 통해
감을 잃지 않도록 실전대비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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