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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시험, ‘접수부터 임용까지’ 원스톱...수험생 편의 확대

2022.03.23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통해 전국 17개 시도 통합 운영
25일까지 진행하는 9급 공채 원서접수부터 단일창구 통해 진행
가산자격증 조회‧검증 및 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도 온라인으로



올해부터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 수험생들의 편의가 대폭 확대된다. 
국가공무원 채용처럼 지방공무원 합격자도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위한 구비서류를 종이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17개 시도의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도 일원화된다는 것.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응시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임용등록까지 자치단체 채용시험의 모든 단계를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는 수험생 대상으로 지방직 시험 일정 공고,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성적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지방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가 일원화된다. 지금까지 16개 시‧도와 서울특별시는 각각 다른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운영해왔다. 
이에, 원서접수 일정이 서로 달라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누락하거나 중복으로 접수하여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이같은 수험생 혼란을 방지하고자 서울시와 협의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모든 자치단체의 공채 시험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단일한 창구에서 응시원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인 2022년 지방직 9급 공채시험(6월 18일 필기 실시)의 원서 접수도 이곳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응시원서 접수 단계에서 수험생의 자격증 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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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방직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위한 구비서류를 종이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도 일원화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복지부 등 관계기관 간 시스템 연계를 확대함으로써 수험생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의 가산 특전 내역을 온라인으로 조회‧검증할 수 있도록 자격증 확인 절차를 간편화한다.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그동안 최종합격자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위해 기본증명서 등 9종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직접 자치단체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고 자치단체 인사담당자는 합격생들이 제출한 정보와 자료를 인사시스템에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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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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